乞丐波尔卡 - 江白首
词:강백수
曲:강백수
编曲:강백수
우리는 외롭고
불쌍한 사람들
언제나 괴롭고
배고픈 사람들
애초에 채우지도
못할 배를 갖고 태어난
미련한 사람들
거지새끼들
욕망이 커져가는
속도를 도저히
따라잡을 수가 없으니
우리는 언제나
굶주려있다네
더러운 거지새끼들
거지들이여 춤을 ... [查看歌词]
记得 - 江白首
词:강백수
曲:강백수
编曲:강백수&김홍용&황치
오늘 우리가 머물던 풍경이
사진처럼 가슴에 남았네
사무치게 그리울 어느 날에
꺼내어 볼 추억을 얻었네
이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은
너무나 쉽게
사라져버리기에
꿈결 같던 오늘의 우리가
난 두렵다
빗방울이 차창을 때리면
그 빗물에 불빛이 번지면
... [查看歌词]
Garcia - 江白首
词:강백수
曲:강백수
编曲:강백수
오늘 하루도 난 헛스윙
주머니 속엔
천 원짜리 세 장
2할 5푼의 내 인생에
야유를 퍼붓는 사람들
쉽게 살 수도
있었지 하지만
그건 왠지 멋이 없잖아
비록 짧은 나의 젊은
날이지만 언젠간
홈런 한 방 쯤은
Full swing
나는 full ... [查看歌词]
Wide Safari - 江白首
새벽 두 시 청량리, 불 꺼진 백화점 뒤로
침묵의 파출소 지나 옆 골목엔 붉은 거리
새까만 자동차를 천천히 굴리며
팝콘을 먹으며 그들을 구경하네
유리문 너머의 그녀들은 다릴 꼬고 손을 흔들다
허옇게 내어 놓은 가슴을 내밀며 다가오네
팝콘을 먹으며 그들을 구경하네
입장료는 없어요 아름다운 밤이네... [查看歌词]
蔚山 - 江白首
추운 겨울 날 내 나이였던
꽃다운 우리 엄마가 나를 낳은 곳
잔뜩 상기된 얼굴을 하고
가난한 우리 아버지가 달려오던 곳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가
자그마한 텃밭을 일구던 남창마을에
장이 열리면 외할머니 손을 잡고
종종걸음으로 다릴 건넜지
외삼촌과 외숙모의
자그마한 식당이 있던 공업탑 로터리
오빠야, 형... [查看歌词]
Office - 江白首
짧은 점심시간, 한숨이 나온다
급하게 밥을 먹고서 커피를 마신다
하늘은 파랗고 날씨도 좋은데
그것도 모른 채 빌딩에 갇혔네
출근하자마자 퇴근이 그립고
퇴근하자마자 출근이 두렵고
그렇다고 그만 둘 용기는 없는데
계속 이렇게 살 자신도 없는데
월화수목금토일 (평일은 길기만하고)
주말은 짧기만 하고 ... [查看歌词]
24小时投币洗衣房 - 江白首
술을 많이 마신 걸까
고향이 그리운 걸까
늦은 밤 까닭 없는
외로움에 슬퍼진 걸까
오랫동안 만나왔던
여자와 헤어진 걸까
하지 말았어야 했던
말을 후회하는 걸까
등록금을 걱정하다
휴학을 해 버린 걸까
호기롭게 시작한
사업이 실패를 한 걸까
꿈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을 마주친 걸까... [查看歌词]
一次性打火机 - 江白首
읍내 다방 전화번호
선명하게 찍힌 라이터
건넛마을 김씨 총각
담뱃갑에 빨간 라이터
나는 아부지처럼 땅
파먹고 살진 않겠소
화를 내고 나온 것이
못내 가슴에 걸리네
우우 속절없이
담배만 타들어가네
김씨 총각 탁자위에
올려두고 잊은 라이터
여관방 청소하던
옥분씨가 주운 라이터
연변... [查看歌词]
我想你(Slow Video Ver.) - 江白首
우리가 서 있는 지금 이 곳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곳이라는 걸
우리가 만나는 지금 이 순간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시간이라는 걸
나 알지만
보고싶었어 보고싶었어
이렇게라도 만나길 기다렸어
잠시 후면 별들이 쏟아지고 강물이 솟구치고
꿈에서 깨어날거야
내일 밤에도 우리 여기서... [查看歌词]
五花肉白酒 - 江白首
삼겹살에 소주를
먹다가 뉴스를 보네
어저께도 본 것
같은 익숙한 장면
기사 딸린 새까만
외제차를 타고
검찰청에 출두하는
돈 많은 아저씨
철이 없어 그런 건지
덜 자란 건지
아등바등 대는 꼴이
좀 안쓰러워 보여
불판 위에 지글지글
고기가 익네
나는 삼겹살에 소주만
있어도 이렇게... [查看歌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