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间 - 李承哲
사랑한만큼 이별이 슬퍼서
시간에 기대인채 널 그리워하지
오늘도 너를 잊으러 찾아간
저 넓은 하늘에 잠시 널 부탁해
꿈이었을까 널 닮은 하얀새
작은 목소리로 내게 노래하지
라라라랄라 라라라랄랄라
다시 만나는 날엔 이 노랠 불러줘
널 사랑하는 날 너를 사랑하던 날
아름다운 시간들 너무 보고 싶은데
사랑했던 날들보다 더 널 사랑하고 있어
널 볼 수 없는 날 사랑 할 수 없는 날
아름다웠던 날들 다시 보고 싶은데
이제 난 너와 같은 날
같은 하루를 보고 싶어
오늘만큼은 바람이 불어와
넌 내게 기댄채 하루를 지내줘
꿈이었나봐 널 닮은 하얀새
다시 보고 싶어도 어디론가 사라져
저 멀리 보이는 언덕 너머 하늘로
날아가는 너에게 부탁해
눈부시도록 아름다웠던 날들
그 날처럼 널 사랑한다고
널 사랑하는 날 너를 사랑하던 날
아름다운 시간들 너무 보고 싶은데
사랑했던 날들보다 더 널 사랑하고 있어
널 볼 수 없는 날 사랑 할 수 없는 날
아름다웠던 날들 다시 보고 싶은데
이제 난 너와 같은 날
같은 하루를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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