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ynophobia - D-Hack&J;Key&Rakon
뒤통수가 좀 아파
무관심이란 찰진 손바닥
그 가사를 적고 난 뒤
4년이나 지나갔지
그 때는 단지 한 편의 드라마
몇 년 사이에 쌓인
얘기들의 결말은 같지
걔네와 나의 생각의 거리는 5mile
내가 닿기도 전에 다른 색 손을 잡던지
내 맘을 납치해 고속도로에 내려놨어
움직이지 못했지 겁이 나고 무서워서
나에게 전화해 목소리는 벌벌 떨며
무슨 일인가 물으면
D-Hack은 댐을 열고
감춰왔거나 가둬두었던 속 얘기를
늘어놓으면 더 어두워지는 저녁
맘을 열면 걔넨 날 분석하려 하던지
생각을 해킹해 지갑을 열게 만들었지
그게 그녀들 최대치의 사랑 또는 관심
결국 다음 데이트 코스는 나의 가사 위
이젠 누군가를 만나도
쉽게 못 믿고
더 가까워 질 수가 없을 것 같아
그녀들의 그림잔 내 창을 다 가리지
더 이상 빛이 들지 않아
더 이상 빛이 들지 않아
뒹굴어 친구 놈과 또
뒹굴어 다른 놈과
내게는 고상한 척하고 호박씨를 까던
여자 1호 힘겹게 접어 둔 미련 싹
사라지게 했던 홍대 상가 화장실 옆
내 시선이 머무는 곳에 소녀가 있어
그 옆에는 그 손을
잡은 한 소년도 있어
결국 이번에도 내겐
썅년이 되어버리고
전화를 걸지 6608-716
미안하지만 오늘은
너의 얘기를 못 들어줄 것 같아
난 오늘도 지친 그녀의 그늘로
참 재미있는 건 곧 버려질 걸 알지
감정의 쓰레기통 정도인 거지
나를 향해 무너진
걔네 감정의 파편이
사랑일거라고 느낀
나만 병신이 되어버린
지금에서야 말하는
나의 확실한 속내
너네 덕에 이번에도 의심 먼저 해
걔넨 날 호구로 보고
담배 사달라면서
지 기분에 따라서
헤어지자 말하고
그녀를 붙잡고 또
구차하게 울고 불고
결국 내 맘과 기분만
또 다시 시궁창 속으로
들어갔지 무엇도
얘기해주지 않고 떠나거나
온갖 부정과 아픔은 다 떠 안겨놓고
오빤 좋은 애 만날 거란
말로 밀려내기만 했기에
이제는 겁만이
이젠 누군가를 만나도
쉽게 못 믿고
더 가까워 질 수가 없을 것 같아
그녀들의 그림잔 내 창을 다 가리지
더 이상 빛이 들지 않아
더 이상 빛이 들지 않아
이젠 누군가를 만나도
쉽게 못 믿고
더 가까워 질 수가 없을 것 같아
그녀들의 그림잔 내 창을 다 가리지
더 이상 빛이 들지 않아
더 이상 빛이 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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